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.

글쓴이 : 김면회 (mhkim-00@hanmail.net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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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하시고... 벌써 한 달여의 시간이 흘렀군요. 군정에 여념이 없으시겠지요. 지난 번 만나 뵈었을 때 소신에 찬 모습에 저 개인적으로 감동 먹었습니다. 나이를 먹을수록  젊음의 패기는 줄어드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, 선배님에게서는 그렇지 않으신 거 같더군요. 건강하시고, 서울에서의 저희들 활동도 가능하면 지속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. 아마  9월 마지막 토요일(28일) 오후에 나름대로의 큰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. 귀국하는 박사 학위 취득자 환영과 새로 가입한 회원들과 함께하는 약 40여명의 모임이 될 것입니다. 전임 동문회장인 이우진(61) 교수님과 미국에서 학위를 마치고 지금 큰 사업을 하시는 노승준(74)선배님들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.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. 안녕히 계십시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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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2/08/03(21:16)